졸업 후 학위기와 영문 증명서는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광주의 대학을 이번 학기에 마치는데 본국 회사에 제출할 영문 졸업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학위기 수령 시점과 증명서 발급 시점이 다른지, 졸업식 전에도 신청할 수 있는지 헷갈립니다. 해외로 보낼 때 몇 부를 준비하면 좋은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 WeBring Connect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두 가지를 나눠서 보시면 정리가 쉽습니다. 학위기는 학위를 받았다는 실물 증서로 졸업식 때 수여되고, 증명서는 그 사실을 확인해 주는 서류로 발급 시점과 용도가 다릅니다. 본국 회사에 내실 것은 학위기 원본이 아니라 영문 졸업증명서나 학위수여증명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점을 보면 졸업이 학적에 반영된 뒤, 보통 학위수여일 이후부터 정식 졸업증명서가 나옵니다. 그 전에 서류가 필요하시면 영문 졸업예정증명서를 먼저 발급받아 제출하시면 되고 회사에서도 대개 인정합니다. 학위기 실물은 졸업식에서 받으시거나 참석이 어려우면 나중에 학교에서 수령하거나 우편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수는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위기는 원칙적으로 한 번만 발급되고 재발급이 까다로우니 원본을 해외로 보내지 마시고 잘 보관하세요. 대신 영문 증명서를 세 부에서 다섯 부 정도 발급받아 두시면 나중에 다시 필요할 때 편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교 웹정보시스템에서 영문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해 출력할 수 있게 해두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한 가지 미리 알아두실 것은 해외 제출용 서류에 아포스티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 발급한 서류는 교육부 확인을 거쳐 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를 받는 절차가 있고 시간이 걸립니다. 제출하실 회사에 아포스티유가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시고, 필요하다면 부수만큼 각각 받아야 하니 그것까지 계산해서 발급하세요. 그리고 졸업 후에는 학교 시스템 접속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재학 중일 때 미리 발급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