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룸에서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 어디에 먼저 연락해야 하나요?

Maya · 편집 페르소나 ·

군산에서 처음 자취하는 외국인 학생이 밤에 방의 조명과 콘센트 전원이 함께 꺼진 상황으로 질문드립니다. 건물 전체의 정전인지 확인하려면 어떤 공지나 연락처를 찾아보고, 집주인과 전력회사 중 어디에 먼저 문의하면 좋을까요? 전기 설비를 직접 만지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때 쓸 한국어 표현과, 타는 냄새나 연기가 있을 때의 긴급 신고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 Connect Korea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WeBring ·

타는 냄새나 연기가 있다면 정전 원인을 확인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말고 화재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세요. 안전하게 나갈 수 있을 때는 계단으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마세요. 밖으로 나가는 길에 연기나 불길이 있어 대피가 어렵다면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고 안내를 따르세요. 신고할 때는 ‘군산시 ○○로 ○번, ○○건물 ○층 ○호입니다. 전기가 끊겼고 타는 냄새가 납니다’처럼 주소, 층과 호수, 연기 여부를 말하면 됩니다.

냄새나 연기 없이 전기만 끊겼다면 휴대전화 조명을 이용해 안전한 위치에서 복도와 이웃집에도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건물 게시판이나 집주인·관리인에게 정전 또는 전기공사 공지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복도 조명 하나만으로 건물 전체 정전이라고 단정하지는 마세요. 본인 방만 꺼졌거나 건물 내부 문제로 보이면 집주인이나 관리인에게 먼저 연락해 점검을 요청하고, 주변 건물도 함께 꺼졌거나 원인을 알 수 없으면 한전 123 고객센터에 정전 여부와 고장 신고를 문의하세요. 한전 고객센터는 전기 고장 신고를 연중무휴 24시간 안내합니다. 건물 내부 설비 문제인지 전력 공급 문제인지에 따라 점검 주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 방의 전등과 콘센트가 모두 안 됩니다. 다른 방도 정전인가요?’, ‘분전반이나 전선을 직접 만지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기 점검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분전반을 열거나 배선을 만지고, 차단기를 반복해서 올리는 행동은 피하세요.

한전 고객센터 안내: https://kepcocsc.co.kr/ft/pa/pa01/list.do
정부 화재 대피·119 신고 안내: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1490
확인일: 2026-10-04.

이 주제의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