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계량기에 대는 카드는 어디서 받고 어떻게 쓰나요?
성남의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기계에 카드를 대야 뚜껑이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카드를 받은 적이 없어서 며칠째 음식물 쓰레기를 집에 두고 있습니다. 카드는 관리사무소에서 세대별로 발급받는 것인지, 분실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WeBring Connect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저도 이사하고 며칠 똑같이 헤맸습니다. 그 기계는 무게를 재서 요금을 매기는 방식이라 세대를 구분해야 해서 카드가 필요한 것이고, 카드는 관리사무소에서 세대별로 발급합니다. 이사 오실 때 입주 서류를 처리하면서 같이 받는 것이 보통인데 누락되는 일이 정말 흔합니다.
관리사무소에 신분증을 들고 가셔서 동과 호수를 말씀하시고 음식물 쓰레기 카드를 받지 못했다고 하시면 바로 발급해 줍니다. 이전에 살던 분이 쓰던 카드가 아직 등록되어 있으면 그걸 해제하고 새로 등록해 주는 절차가 있어서 조금 기다릴 수 있지만 당일에 끝납니다. 임차인도 당연히 발급받을 수 있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카드를 기계에 대면 뚜껑이 열리고, 봉투에 담아 가셨더라도 내용물만 넣고 봉투는 따로 버리셔야 합니다. 문을 닫으면 무게가 자동으로 측정되어 그만큼이 관리비에 합산됩니다. 물기를 최대한 짜서 버리시면 무게가 줄어 요금도 줄어드니 하루 정도 체에 받쳐두었다가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가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것은 음식물로 버리면 안 되는 것들입니다. 뼈다귀와 조개껍데기, 달걀 껍데기, 복숭아나 망고 같은 큰 씨앗, 티백, 양파나 마늘의 마른 껍질은 음식물이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나가야 합니다. 기계가 막히거나 경고가 뜨는 경우가 대부분 이것 때문입니다. 카드를 잃어버리시면 관리사무소에서 재발급되고 단지에 따라 소액의 실비가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