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앱에서 제 영문 이름 표기가 달라 본인 확인이 막힐 때는 어떻게 하나요?
인천에서 은행 앱을 쓰려는데 등록된 이름 표기와 다른 서류의 표기가 조금 달라 인증 단계에서 계속 막힙니다. 어디에서 이름을 통일해야 하는지,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서류를 챙겨 가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을까요?
※ WeBring Connect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기준이 되는 표기는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입니다. 이 둘이 같은지 먼저 확인하시고, 나머지를 거기에 맞추는 방향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은행 전산에 등록된 이름이 등록증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인증 단계에서 계속 막히게 됩니다.
그런데 은행보다 먼저 확인하실 곳이 있습니다. 휴대폰입니다. 앱에서 본인 확인을 할 때 통신사에 등록된 명의 정보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통신사에 등록된 영문 이름이 등록증과 다르면 은행 정보를 고쳐도 계속 막힙니다. 휴대폰이 본인 명의인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개통된 상태라면 어떤 인증도 통과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은행 쪽은 지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영문 이름 정정은 앱이나 콜센터로는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계좌를 개설한 지점으로 가시면 기록이 남아 있어 더 빠릅니다. 챙겨 가실 것은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통장과 체크카드, 그리고 본인 명의 휴대폰입니다.
기왕 가시는 김에 한 번에 정리하시면 좋습니다. 등록된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최신으로 갱신하시고,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으시고, 보안카드나 오티피가 없으시면 함께 받으세요. 창구에서 설명하실 때는 이름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여권과 등록증 표기에 맞추는 정정이라고 말씀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정리하시는 순서는 등록증과 여권을 기준으로 삼고 통신사, 은행, 카드사 순으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