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박4일 일주 — 동→북→서→남 순서와 렌터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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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이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부터 도느냐입니다. 순서를 잘못 잡으면 서쪽만 돌다 동쪽을 포기하게 됩니다.

성산일출봉 너머로 해가 뜨는 제주 바닷가 바위

먼저 렌터카부터 잡으세요

시내버스는 노선 자체는 괜찮지만 렌터카보다 2~3배 오래 걸립니다. 3박4일이면 이동에만 여행의 절반을 씁니다.

  • 경차 하루 4만~6만 원 — 성수기에는 1.5배 이상
  • 최소 2주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
  • 국내 면허만으로 가능하고, 공항 근처 업체는 셔틀 픽업을 해 줍니다

1일차 동쪽

성산일출봉에서 시작해 비자림(입장 3,000원, 약 1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성산일출봉은 왕복 1시간 정도를 잡으면 되고, 요금과 운영시간은 계절마다 달라 따로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숙소는 표선이나 세화에 잡습니다.

2일차 북쪽

함덕서우봉해변에서 패들보드(1시간 1만5,000~2만 원)를 타고, 1100고지 습지로 올라갑니다. 무료이고 람사르 습지입니다. 고지대라 얇은 겉옷이 필수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본 마을과 바다

3일차 서쪽

차귀도 유람선은 왕복 1만6,500원, 1시간 30분입니다. 날씨에 따라 결항하므로 064-738-5355로 미리 확인하세요. 이어서 오설록 티뮤지엄(무료, 녹차 아이스크림 5,500원)입니다.

4일차 남쪽

중문 주상절리대에서 시작해 서귀포를 거쳐 공항으로 돌아옵니다. 남쪽은 2박3일 일정에서는 통째로 빠지는 구간이라, 3박4일의 가장 큰 이득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순서인 이유

동 → 북 → 서 → 남은 공항(북쪽)에서 출발해 한 방향으로 돌아 다시 공항으로 닫히는 동선입니다. 되짚어 가는 구간이 없어 낭비되는 주행이 생기지 않습니다.

구간별 상세 동선은 위브링 블로그의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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