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필요한 토픽은 몇 급인가 — 직군과 회사에 따라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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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급수가 높을수록 좋다는 말은 맞지만 준비 기간을 정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 갈리는 지점은 몇 급부터 업무가 한국어로 돌아가느냐입니다. 목표 급수를 먼저 정하면 공부 기간과 지원 시기가 함께 정해집니다.

해질녘 고층 아파트 단지와 상가, 도로가 함께 보이는 한국 도시 풍경

급수가 실제로 뜻하는 것

토픽은 초급과 중고급으로 나뉘어 시행되고 성적에 따라 1급에서 6급까지 부여됩니다. 채용에서 이 숫자가 읽히는 방식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3급 이하면 주문이나 길 찾기 같은 생활 회화는 되지만 업무 문서와 회의를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4급이면 일상 대화에 더해 간단한 업무 소통이 가능하다고 평가받습니다. 5급과 6급은 전문 용어를 다루고 한국어로 보고서를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읽힙니다.

회사에 따라 요구가 다릅니다

외국계 기업이나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일부 정보기술 회사는 토픽을 보지 않기도 합니다. 반면 대부분의 한국 회사는 보고와 회의, 서류가 한국어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정 수준을 요구합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외국인을 채용할 때 5급 이상을 사실상 요건으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하려는 곳이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하고 목표를 잡으세요.

체류자격에서도 쓰입니다

취업 관련 체류자격 심사에서 한국어 능력이 점수로 반영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급수 자체가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다른 요건이 비슷할 때 차이를 만드는 항목입니다. 본인 자격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하이코리아나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에서 확인하세요.

유효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토픽 성적은 발표일로부터 이 년간 유효합니다.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 지원하려는 시점에 성적이 만료되어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서류를 내기 전에 유효기간을 먼저 확인하고, 시험이 연중 여러 차례 시행되므로 만료 전에 일정을 잡아 두세요. 원서 접수와 시행 일정은 시험 주관 기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수별 공부 방법과 영역별 준비 전략은 위브링 블로그의 토픽과 취업 안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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