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번호 여섯 자리는 비밀번호입니다 — 여권·외국인등록증 사본에서 가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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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SMS나 OTP로 오는 여섯 자리 인증번호는 비밀번호와 같습니다. 한 번이라도 밖으로 나가면 결제와 로그인이 뚫립니다.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는 전화나 문자로 인증번호를 묻지 않고, 원격제어 앱 설치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쇠사슬과 자물쇠로 감아 잠근 스마트폰

여권번호와 외국인등록번호는 법이 더 세게 다룹니다

둘 다 고유식별정보로 분류되어 별도 동의와 보안조치의 대상입니다.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은 외국인도 정보주체로 보호하므로, 과도한 요구를 거절할 권리가 있습니다. 수집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만 주면 되고, 왜 필요한지와 어떻게 보관·파기하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막막하면 "법적 근거를 알려주세요" 한 줄이면 됩니다. 이 한 문장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사본에서 가려야 할 곳

외국인에게 요구되는 서류 대부분은 한 장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내기 전에 가릴 곳을 정해 두세요.

  • 여권 사진면 — 여권번호 뒷자리, 발급일 일부, 사인 영역
  • 외국인등록증 사본 — 외국인등록번호 뒷자리, 발급일자
  • 비자 스티커·발급확인서 — 비자번호 일부, 여권 일련번호
  • 임대차계약서 — 보증금 액수, 계좌번호, 서명
  • 재직증명서·급여명세 — 등록번호, 계좌, 급여 세부
  • 통장 사본 — 잔액과 이전 거래내역
  • 가족관계·혼인 서류 — 본인과 부모·배우자의 번호

보내기 전 60초

  • 상대 확인 — 정식 명칭, 담당자 이름과 부서, 개인 휴대폰이 아닌 대표번호, 법적 근거
  • 경로 확인 — 문자 링크로 들어간 페이지에 올리지 말고 공식 사이트나 앱에 직접 접속합니다
  • 워터마크 — 사본 위에 네 줄을 적습니다. 제출처, 제출목적, 제출일, 용도 외 사용 금지·재사용 금지
  • 비밀번호 PDF — 사진 파일보다 안전하고, 비밀번호는 메일이 아닌 다른 경로로 보냅니다
  • 최소 제공 — "이 항목은 가리고 제출해도 되나요?", "원본 대면 확인으로 대체 가능해요?"
  • 파기 요청 — "업무 종료 후 파기하고 회신 부탁드립니다" 한 문장을 같이 보냅니다

절대 하지 말 것 셋

  • 여권이나 신분증 원본을 맡기는 것 — 영사관과 출입국 외에 정상적인 절차가 없습니다
  • 카카오톡이나 SNS로 사진을 그냥 보내는 것 — 대화가 남아 있어 캡처로 새 나갑니다
  • 부동산 계약 자리에서 사본을 여러 장 한꺼번에 넘기는 것

무료로 걸어 둘 수 있는 잠금 둘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내 명의로 휴대폰 회선이 개통되거나 명의가 바뀌면 알려 주고, 아예 사전에 가입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합니다.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는 내 번호가 도용돼 나가는 문자를 막아 줍니다. 둘 다 무료입니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와 상담은 118, 외국인 종합 안내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이 다국어로 24시간 받습니다.


인증·서류 제출 개인정보 보호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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