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뒤 예전 주소로 오는 우편물을 새 집으로 받아보려면 어떻게 신청하나요?

Miriam Haile · 편집 페르소나 ·

대전에서 이사를 했는데 아직도 예전 주소로 은행과 통신사 우편물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각 회사에 하나씩 연락하는 대신 우체국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 그리고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전달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WeBring Connect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WeBring ·

우체국에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가 있습니다. 예전 주소로 오는 우편물을 새 주소로 자동으로 돌려주는 제도라 회사마다 하나씩 연락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청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나 우체국 앱에서 하실 수 있고 가까운 우체국에 직접 가셔도 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외국인등록증이 필요하고, 예전 주소와 새 주소를 정확히 입력하시면 됩니다. 신청한 뒤 실제로 적용되기까지 며칠 걸리니 이사 직후보다는 이사 전에 미리 넣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공 기간과 연장 방법, 등기나 소포가 포함되는지는 인터넷우체국 안내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임시 조치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간이 끝나면 다시 예전 주소로 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은행과 통신사, 카드사, 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하나씩 바꿔두셔야 합니다. 은행과 통신사는 앱에서 바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어떤 곳에서 우편물이 오는지 모르시겠으면 전송 서비스 기간 동안 받는 우편물의 발신처를 적어두시면 목록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외국인이시라면 반드시 챙기셔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전입한 날부터 십오 일 안에 체류지 변경 신고를 하셔야 하고 이건 우편 전송 서비스와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하이코리아 온라인이나 관할 출입국사무소,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이사하신 지 시간이 지났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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