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녀를 한국 공립초등학교에 입학시키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태국에서 와서 일곱 살 아이를 한국 공립초등학교에 보내려고 합니다. 외국인 아이도 한국 학교에 다닐 수 있는지, 어디에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 입학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아이를 위한 한국어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 학비나 준비물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도 알려주세요.
답변 1개
외국인 자녀도 한국 공립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고, 체류자격과 무관하게 거주 사실만 확인되면 입학이 가능해요. 절차는 보통 거주지 주민센터나 교육지원청에 문의해 배정받거나 살고 있는 동네의 학교에 직접 연락하는 방식인데, 외국인등록증(아이와 부모)과 임대차계약서나 거주 확인 서류, 그리고 본국에서의 학력이나 재학 증명이 있으면 함께 준비하면 됩니다. 학기 중간에도 전입학 신청이 가능하고, 입학 시기에 맞춰 주민센터나 교육청에서 안내를 받는 게 가장 정확해요.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많은 학교와 교육청이 한국어학급(KSL)이나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 방과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학습을 도와줍니다. 공립학교는 수업료가 무상이고 급식도 무상이거나 저렴한 지역이 많아 비용 부담은 크지 않지만, 교복이나 학용품, 현장학습비, 방과후 프로그램비 정도는 들어요. 우선 거주지 주민센터나 가까운 초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에 전화해서 우리 동네 배정 학교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