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와 광안리가 부산의 바다라면, 자갈치와 국제시장은 부산의 도시입니다. 원도심 반나절은 해변과 완전히 다른 부산을 보여 줍니다.
자갈치시장 — 고르면 바로 조리해 줍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어시장입니다. 다른 시장과 다른 점은 갓 잡은 해산물을 직접 고르면 시장 안 식당에서 바로 조리해 준다는 구조입니다.
메뉴판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수조에서 고르고 올라가서 먹는 방식이라, 처음이면 가격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국제시장 — 골목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가 된 곳입니다. 골목마다 만물상과 노포 간식이 있어, 목적지를 정하고 가기보다 골목을 따라 걷는 편이 맞습니다.
인접한 BIFF광장에서는 호떡과 어묵 같은 길거리 음식을 먹습니다.
부산어묵은 꼬치로
부산어묵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포장된 제품이 아니라 꼬치로 그 자리에서 먹어 보세요. 시장 안과 BIFF광장 어디서든 있습니다.
바다와 묶으면 1박2일
원도심 반나절에 해운대나 광안리를 붙이면 자연스럽게 1박2일이 됩니다. 전통과 현대라는 부산의 두 얼굴이 그렇게 이어집니다.
다만 해변 쪽은 각각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 해운대는 도보 동선이, 광안리는 점등 시각이 일정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시장별 상세와 먹거리 목록은 위브링 블로그의 부산 여행 코스 가이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