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당에서는 직원을 불러야 옵니다 — 콜벨, 그리고 가게 유형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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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짚고 갑니다. 한국 식당에서 직원은 부르지 않으면 오지 않습니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주문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작은 버튼이 있으면 그것이 콜벨이고, 없으면 손을 살짝 들고 "저기요"라고 부르면 됩니다.

김치와 나물이 접시마다 담긴 한식 반찬 상

들어가는 방식이 가게마다 다릅니다

막히는 지점은 대개 문을 열고 들어선 3초입니다. 네 가지 중 하나입니다.

  • 안내형 — 한정식·고깃집·중대형 음식점. 직원이 인원을 묻고 자리를 정해 줍니다
  • 자율 착석형 — 분식·국밥·면류. 빈 테이블에 그냥 앉으면 됩니다
  • 선불형 — 푸드코트와 일부 분식집. 카운터에서 먼저 결제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 키오스크형 — 프랜차이즈와 혼밥 특화 매장. 화면에서 고르고 결제한 뒤 번호표를 받습니다

입구에 "셀프", "선불", "주문은 키오스크" 안내문이 붙어 있으면 그것이 답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보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불고기와 국, 여러 반찬이 함께 차려진 한 상

부를 때 쓰는 말

콜벨이 있으면 누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없을 때 쓰는 표현은 몇 개뿐입니다.

  • 저기요 — 가장 무난합니다
  • 주문할게요 — 주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할 때
  • 여기요 — 조금 더 캐주얼한 자리에서
  • 이모님 / 사장님 — 백반·국밥집 같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통합니다

부른 뒤에는 메뉴를 가리키며 "이거 주세요"면 충분합니다. 큰 소리를 내거나 손을 과장되게 흔들 필요는 없습니다.

반찬은 돈을 내지 않습니다

상에 깔리는 반찬은 대부분 무료이고 리필도 됩니다. 주문하지 않았는데 나왔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되고, 밥이나 면이 부족하면 "공기밥 추가요", "사리 추가요"로 그때그때 시키면 됩니다. 처음부터 넉넉히 시켜 둘 이유가 없습니다.

먹는 동안 지킬 것 둘

반찬은 여럿이 같이 집어 먹는 것이 기본이라 앞접시를 쓰는 편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 밥그릇에 젓가락을 꽂는 것과 반찬을 휘젓는 것입니다. 둘 다 한국에서는 눈에 띄게 어색한 행동입니다.

계산은 자리에서 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계산할게요"라고 말하고 카운터로 가서 결제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카드는 거의 어디서나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따로 얹지 않아도 되고, 얹으면 오히려 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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