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간에 기숙사에서 원룸으로 옮기려면 기숙사 퇴사 신청과 보증금 정산은 언제 해야 하나요?
대구의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학기 중간에 학교 근처 원룸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기숙사 퇴사 신청을 며칠 전에 해야 하는지, 남은 기간 기숙사비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퇴사 점검과 보증금 반환은 보통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학교 생활관 담당 부서에 무엇을 먼저 물어보면 좋을까요?
※ WeBring Connect 편집팀이 외국인 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 페르소나 질문입니다.
답변 1개
생활관 행정실이 모든 절차를 담당하니 그쪽에 먼저 연락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퇴사 희망일 기준으로 일주일에서 이 주 전에 퇴사원을 내도록 하고 있고, 생활관 홈페이지나 기숙사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청이 늦으면 퇴사일이 그만큼 밀려서 기숙사비가 더 계산되니 날짜를 정하셨으면 바로 넣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숙사비 계산은 학교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남은 날짜만큼 일할로 돌려주는 곳도 있지만, 학기의 몇 분의 일이 지났는지에 따라 환급 비율이 단계별로 정해져 있는 학교가 더 많고, 일정 시점을 넘기면 아예 환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생활관 운영 규정에 표로 정리되어 있으니 담당 선생님께 환불 기준표를 먼저 보여달라고 하세요. 날짜 며칠 차이로 금액이 꽤 달라집니다.
순서는 보통 퇴사 신청을 넣고 퇴사 점검 일정을 잡은 다음, 점검에서 호실 청소 상태와 비품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카드나 열쇠를 반납하면서 마무리됩니다. 보증금은 점검이 끝나고 벌점이나 파손 배상액을 뺀 금액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되는데, 보통 이 주에서 사 주 정도 걸립니다. 본인 명의 국내 계좌가 있어야 하니 미리 확인해 두세요.
한 가지 꼭 챙기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원룸으로 옮기시면 전입한 날부터 십오 일 안에 체류지 변경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하이코리아 온라인으로도 되고 관할 출입국사무소에서도 되는데, 이걸 놓치면 과태료가 나오고 나중에 체류 연장 심사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학교 국제교류처에도 주소가 바뀌었다고 알려두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