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큰 경보음과 함께 울리면, 문장을 처음부터 번역하지 마세요. 맨 앞의 종류와 지역, 시간, 그리고 행동을 지시하는 단어 네 가지만 먼저 찾으면 됩니다.
세 가지 종류
- 위급재난문자 — 전쟁이나 생명 위협처럼 즉시 대응해야 하는 상황
- 긴급재난문자 — 대피나 통제가 필요한 상황
- 안전안내문자 — 폭염·미세먼지처럼 주의와 행동요령을 알리는 경우
문자를 받은 직후의 순서
- 당황했다면 화면을 캡처하고, 첫 줄에서 위급·긴급·안전안내 중 어떤 종류인지 봅니다
- '훈련', '민방위훈련', '실제상황 아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구·동 같은 지역명과 발생 시간을 찾아 나와 관련된 경보인지 판단합니다
- '대피', '통제', '자제', '우회', '중지' 같은 행동 단어를 찾습니다
- '대피'가 보이거나 즉각적인 위험이 느껴지면 번역보다 이동이 먼저입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또는 외국인용 Emergency Ready App에서 같은 내용을 확인합니다
- 화재·구급은 119, 범죄·위협은 112. 출입국·체류 상담은 1345, 관광 통역은 1330입니다
알아 두면 판단이 빨라지는 단어
대피는 evacuate, 즉시는 immediately, 통제는 restricted 또는 closed, 우회는 detour, 침수는 flooded입니다.
- 낙뢰 — 야외 활동을 멈춥니다
- 산사태 — 비탈면에서 떨어져 대피를 준비합니다
- 화재·산불 — 연기 방향을 피해 안내에 따라 이동합니다
영어가 부족할 때
최근 위급·긴급 문자에는 재난 유형이나 지진 규모 같은 핵심 정보가 영어로 함께 표시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스크린샷을 Papago나 Google Lens로 번역하고, 정부의 Emergency Ready App을 함께 설치해 재난문자와 행동요령, 대피소, 대사관 연락처를 확인하세요.
지금 확인해 둘 설정
아이폰과 갤럭시의 알림 설정에서 긴급 알림이 켜져 있는지 점검하세요. 꺼져 있으면 경보 자체가 오지 않습니다.
재난문자 설정과 스미싱 구별법은 위브링 블로그의 재난문자 가이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