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버스는 일정이 짧거나 한국 도시를 처음 방문할 때 주요 명소를 한 번에 훑기 좋은 순환형 관광버스입니다. 보통 1일권이나 2일권으로 지정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고,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 등 다국어 오디오 해설도 제공합니다.

요금과 이용 방식
도심 노선은 대체로 8~12개 정류장을 10~30분 간격으로 순환하며, 외곽 노선은 배차가 30~60분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1일권은 도시와 코스에 따라 약 10,000~20,000원입니다. 서울 주요 코스는 약 15,000~20,000원, 부산은 약 15,000원, 대구는 약 10,000~15,000원, 광주는 약 10,000원 수준이지만 운행일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도시별 대표 코스
- 서울 도심 고궁 코스는 광화문·경복궁·창덕궁·명동·남산 일대를 묶어 역사와 문화를 보기 좋습니다.
- 서울 파노라마 코스는 여의도·강남·코엑스·롯데월드타워 같은 현대 랜드마크 중심입니다.
- 부산은 해운대·광안리·태종대 등 해안 풍경과 야경, 대구는 근대골목·83타워·김광석거리·팔공산, 광주는 5·18 사적지·무등산·광주비엔날레를 연결하는 코스가 핵심입니다.

놓치기 쉬운 이용 팁
승차 전에 운행일, 첫차와 막차, 휴무일을 확인하고 내릴 때 다음 버스 시각을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막차가 오후 5~7시인 노선이 많아 야경까지 볼 계획이라면 야경 전용 코스를 예약하거나 마지막 구간은 지하철과 T-money 카드로 이동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나 교통 정체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하루에 모든 정류장을 돌기보다 꼭 볼 곳 3~4곳을 먼저 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한눈에 요약
첫 방문이나 짧은 일정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편리하지만, 고정 노선과 긴 배차 간격을 고려해 핵심 정류장과 막차 시간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