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기요금 누진제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외국인 가정에서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Dewi Lestari ·

인도네시아에서 와서 한국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여름·겨울 전기요금이 너무 비싸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 전기요금 누진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 달 사용량별로 단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에어컨·온풍기 사용 시 누진 구간을 피하는 팁이나 한국전력 절약 프로그램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답변 1개

WeBring ·

한국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라 많이 쓸수록 단가가 확 올라가요. 보통 한 달 사용량을 세 구간으로 나눠서 200kWh 이하, 201~400kWh, 400kWh 초과로 갈수록 kWh당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라, 여름·겨울에 냉난방을 많이 돌리면 마지막 구간에 걸려 요금이 급증합니다. 그래서 400kWh를 넘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핵심이에요. 에어컨은 껐다 켰다 반복하기보다 적정 온도(26~28도)로 인버터 모델을 일정하게 돌리는 게 전기를 덜 먹고, 선풍기를 같이 쓰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어요. 여름철(7~8월)에는 정부가 누진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기도 합니다. 한국전력 한전:ON 앱이나 사이트에서 실시간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가족 수가 많거나 출생 영유아·중증질환자가 있으면 복지할인을 신청할 수 있으니 해당되면 꼭 챙기세요. 관리비에 전기료가 포함된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서 세대별 검침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