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국립공원 탐방예약제와 대피소는 어디에서 예약하나요?
태국에서 왔고 D-2 비자로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친구들과 설악산이나 오대산에 가려는데, 어떤 탐방로는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고 대피소도 미리 잡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약을 어디에서 하는지, 외국인등록증으로도 회원 가입이 되는지, 자리가 며칠 전부터 열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1개
둘 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한 곳에서 처리합니다. 대피소와 야영장, 그리고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는 탐방예약제 구간이 모두 이 시스템에 모여 있습니다.
다만 탐방예약제는 모든 코스가 아니라 일부 구간에만 적용되고, 어느 구간이 대상인지는 공원마다 다릅니다. 가려는 코스 이름으로 먼저 검색해 보고 대상이 아니면 예약 없이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대피소도 마찬가지로 운영이 끝난 곳이 있으니 예약시스템에서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인지 확인하세요. 예약이 열리는 시점과 인원 제한은 시설마다 다르고 단풍철에는 열리자마자 마감되는 곳이 있으므로, 시스템 공지에서 오픈 날짜를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외국인등록증으로 회원 가입이 되는지는 시스템의 본인확인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가입 단계에서 안내를 확인하시고, 막히면 국립공원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편이 빠릅니다.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하는 시설이 있으니 대신 예약을 부탁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예약이 필요 없는 구간도 준비할 것은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됐지만 주차요금은 별도로 내고,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 자체가 없어 당일 현장 매표만 가능합니다. 왕복 요금은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 수준이며 최신 요금은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11월 중순부터는 산불조심기간으로 일부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의 통제 공지를 출발 전에 한 번 더 보시면 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을 1박2일로 묶는 동선과 코스별 소요시간은 이 사이트의 강원 단풍 기사에 정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