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물건 팔았는데 구매자가 영수증 요구하며 클레임을 걸어요
당근마켓에서 사진과 설명을 충분히 올려서 신발을 팔았는데, 구매자가 거래 후에 영수증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당근마켓 분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답변 1개
사진과 설명을 충분히 올리셨다면 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근마켓은 개인 간 직거래라 거래가 끝난 뒤 판매자에게 법적 책임이 남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개인 판매자가 영수증을 발행할 의무도 없습니다.
답변은 정중하게, 사실만 적으시면 됩니다. "사진과 설명에 상태를 정확히 기재했고 확인 후 구매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래는 완료된 사안입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환불이나 영수증 같은 무리한 요구에는 응하지 않아도 되고, 주소나 계좌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면 절대 주지 마세요.
증거부터 남겨 두세요. 당근 채팅과 카카오톡 대화, 그리고 올렸던 게시글 화면을 모두 캡처해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중재나 신고로 갈 때 이 기록이 전부입니다.
상대가 계속 문제를 제기하면 당근마켓 앱의 신고하기에서 분쟁으로 접수할 수 있고 운영진이 중재합니다. 협박이나 욕설 수준으로 넘어가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으며, 공갈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한국인과 똑같이 보호받습니다.
다음 거래를 위해 세 가지만 해 두시면 분쟁이 크게 줄어듭니다. 상태를 꼼꼼히 적고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 직거래는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것, 그리고 거래가 끝나면 앱에서 거래 완료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값이 나가는 물건은 구매 영수증 사진을 1년쯤 보관하고, 환불과 반품을 받지 않는다면 게시글에 미리 적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