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응급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국에서 응급실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외국인으로서 어떻게 절차가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보험이 있으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변 1개
한국 응급실은 한 번 알아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도착하면 먼저 트리아지 데스크로 가서 간호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면 중증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배정해 줍니다.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 건강보험증을 지참하는 게 좋아요. 서울 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는 국제진료센터나 영어 가능 직원이 있어서 의사소통이 편합니다.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전체 비용의 20~60% 정도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 적용이에요. 보험이 없으면 비용이 상당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이라면 119에 전화하면 무료로 구급차가 출동하고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 줍니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가세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병원이라면 파파고 같은 번역 앱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