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산 물건이 사이즈가 안 맞아요. 반품·교환 정책은 어떤가요?

Siti Aisyah ·

한국에서 물건을 샀는데 사이즈가 잘 맞지 않습니다. 반품할 수 있나요? 여기 반품·교환 정책은 어떤 식인가요? 서양 국가만큼 쉬운지, 아니면 알아둬야 할 다른 규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개

WeBring ·

한국의 반품·교환 정책은 생각보다 관대한 편이지만 서양과는 규칙이 조금 다릅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온라인 구매는 수령 후 7일 이내에는 사유 없이 청약철회(반품)가 가능하고, 판매자가 거부할 수 없어요. 쿠팡, 29CM, 무신사에서는 주문 페이지에서 반품 신청만 하면 택배기사가 회수하러 오는데, 단순 변심 반품일 경우 반품 배송비 2,500원에서 5,000원 정도가 환불금에서 차감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브랜드마다 달라요. 신세계, 현대, 롯데 같은 백화점은 보통 영수증과 태그가 그대로 붙어 있으면 14일에서 30일까지 반품을 받아주고, 올리브영, 다이소, 유니클로 같은 대형 체인은 7일에서 14일 이내 교환·환불이 가능합니다. 동대문이나 남대문의 소형 매장은 노 리턴 정책이 많고 특히 세일 상품은 환불이 거의 안 되니까 계산 전에 반품 가능해요? 꼭 물어보고 사세요.

반품이 아예 안 되는 품목도 있는데, 개봉한 화장품, 수영복, 속옷, 주문제작 상품은 온라인이라도 환불이 안 됩니다. 옷이나 신발은 외출용으로 착용한 흔적만 없으면 사이즈 교환·환불이 잘 됩니다. 하자가 있는 제품은 7일이 지나도 제품 보증법으로 보호받고, 전자제품은 보통 1년까지 가능해요. 만약 판매자가 정당한 반품을 거부하면 1372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