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레기 분리수거가 너무 복잡해요.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베트남에서 와서 한국 쓰레기 분리수거 규칙이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봉투는 어디서 사고 우리 동네 봉투를 따로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대형 폐기물은 각각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못 버리면 과태료가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답변 1개
저도 처음에 분리수거 때문에 진짜 헷갈렸어요. 일반쓰레기는 꼭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하는데, 이 봉투는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팔고 자치구마다 봉투가 따로라서 사는 곳 구의 봉투를 써야 해요. 다른 구 봉투를 쓰면 수거를 안 해 가니 주소지 구 이름이 적힌 걸로 사세요.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용 전용 봉투나 음식물 수거함(아파트는 보통 카드로 여는 RFID 수거기)에 따로 버리고, 양파망이나 뼈, 조개껍데기처럼 음식물이 아닌 건 일반쓰레기로 가야 해요. 재활용은 종이, 플라스틱, 유리, 캔, 비닐을 종류별로 나눠서 내놓는데 내용물을 비우고 헹궈서 라벨을 떼면 더 좋고, 보통 아파트는 정해진 요일에, 빌라나 주택은 정해진 요일 저녁에 내놓습니다. 침대나 가구 같은 대형 폐기물은 그냥 버리면 안 되고 구청이나 주민센터 홈페이지·앱에서 신고하고 스티커(수수료)를 사서 붙여 내놔야 해요. 분리수거를 잘못하거나 종량제를 안 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처음엔 관리사무소나 옆집에 우리 동네 배출 요일과 방법을 한 번 물어보는 게 제일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