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배우자의 가족·시댁 문화는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요?

Maria Santos ·

한국인과 결혼해서 시댁과 친척들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고 싶은데 제가 자란 환경과 너무 달라서 어렵습니다. 한국 가족 안에서의 역할과 명절 문화, 예의 등 외국인 며느리·사위가 알아두면 좋은 점을 알려주세요.

답변 1개

WeBring ·

한국 시댁 문화는 형식과 예의를 중요시해요. 명절(설날·추석)에는 시댁에 먼저 가서 차례 음식 준비를 돕는 게 일반적이고, 시부모님 생신·기일 챙기기, 그리고 어른들께 존댓말 쓰는 게 기본이에요.

외국인 며느리·사위는 한국말 못 해도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해요. 시부모님 명절·기념일에 작은 선물(과일, 영양제, 인삼)을 챙기시고, 식사 때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리는 등 작은 매너만 지켜도 인상이 좋아요. 한국인 배우자와 미리 "우리는 어디까지 시댁 행사에 참여한다"는 경계선을 합의해 두면 갈등이 줄어요.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 가족 적응 교육이 큰 도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