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한국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만들 수 있나요? 책 대출과 자료실 이용이 가능한지요

Yuki Tanaka ·

일본에서 와서 한국어 공부를 위해 동네 구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싶습니다. 외국인등록증으로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지, 책 대출 권수와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은 외국인이 자료실에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답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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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으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만들 수 있어요. 동네 구립·시립 도서관은 외국인등록증(또는 거소신고증)과 현 주소 확인이 되면 그 자리에서 대출회원증을 발급해 줍니다. 대출 권수와 기간은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1인당 5권 안팎, 2주 대출에 1회 연장이 일반적이에요. 한국어 공부용이면 구립도서관에 어학·외국어 코너가 잘 돼 있고, 일부 도서관은 외국어 원서나 다문화 자료실도 운영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만 16세 이상이면 외국인도 신분증을 가지고 이용증을 만들어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는데, 다만 관내 열람 중심이라 일반 책 대출은 제한적이에요. 국회도서관도 만 18세 이상이면 신분증으로 입관해 열람이 가능하지만 역시 관외 대출은 안 됩니다. 동네에서 책 빌려 읽기는 구립·시립 도서관, 깊이 있는 자료 열람은 국립도서관, 이렇게 나눠 쓰시면 됩니다.